얼마 전이였죠 5월 5일 블리자드의 모기업인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는데요.
이는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의 실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블리자드의 매출이 심상치가 않는데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였을 때 블리자드의 매출은 약 31%정도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사실 게이머들이 느끼기에는 요즘 블리자드의 상황은 그렇게 좋지만은 않거든요.
최근 좋지 않는 이슈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많은 기대를 모았던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역대 최악의 블리자드 게임이라는 오명을 남기기도 하였었는데요.
그런데 매출은 올랐다라고 하니 정말 아이러니하죠.
그렇다면 하면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블리자드 매출 상승 요인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주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2019년 하반기 이용자 수가 약 2배 정도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버전의 효과가 아주 컸다고 보여지네요.
재밌는 사실은 서양의 경우 와우의 본서버 유저 수가 높다고하고 동양의 경우는 클래식 버전의 이용자 수가 높다고 하네요.
2020년 1분기에도 많은 이용자 수를 확보하였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집에 머무르는 Stay At Home 효과가 컸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올해 4분기에 출시 될 예정으로 알려져있는 어둠땅 확장팩의 사전 예약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실적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보여집니다.
다음은 하스스톤입니다.
하스스톤의 경우 최근 출시한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를 출시하였고 최초로 신규 직업인 악마 사냥꾼이 업데이트가 되었었죠.
그리고 새로운 모드인 전장은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하스스톤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이용자 수 증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고 하네요.
오버워치의 경우도 특별한 이슈가 있지는 않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이용자 수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디아블로 이모탈인데요.
디아블로 이모탈의 경우 넷이즈와 파트너쉽을 통해 계속해서 개발이 이루어지고있으며, 올해 중순 정도에는 지역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고서에 적혀있는 게임은 여기까지 총 4개의 게임이었는데요.
흥미로운 사실은 1월에 출시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에 대한 이야기하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내용을 정리하자면 와우와 하스스톤의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용자 수를 이끌어 내었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슈로 인해 자 사의 게임 이용자 수가 증가하였다고 볼수 있겠네요.
그리고 올해 블리자드의 가장 큰 이슈는 올해 4분기 출시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과 그리고 올해 중순에 테스트 예정인 디아블로 이모탈이 2020년 주목해야할 부분이라고 보여지네요.
'Game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아블로2 리마스터 출시 루머! 과연 출시될 것인가? (0) | 2020.05.17 |
---|---|
반지의제왕 새로운 MMO가 개발 중? 그런데 개발사가 아마존? (0) | 2020.05.11 |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드디어 출시일 확정! (0) | 2020.05.06 |
드디어 공개! 어쌔신크리드:발할라 출시 정보 (0) | 2020.05.03 |
다시 돌아온 크라이시스 리마스터 발표! (0) | 2020.04.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