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초유의 사태! CEO는 사퇴하고 퇴사까지?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블리자드는 사내에서 성차별 및 성추행 사건이 밝혀지면서 크나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서는 몇년 전부터 민원이 접수되어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으며,

미 연방 정부 기관에서도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해당 사건이 밝혀지자 블리자드 CEO를 맡고 있었던 알렌 브렉은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그뿐만이 아니라 블리자드의 창립자이자 전 CEO였던 마이크 모하임 또한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건은 그가 CEO로 재직하였던 시절부터 있었던 사건이었거든요

 

하지만 단순한 사과문을 올렸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지난 8월 3일 블리자드의 CEO인 알렌 브렉은 책임을 통감하고 CEO에서 사퇴를 하였으며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불명예스러운 사퇴이자 사실상 회사에서 쫓겨난 것과 다름없다고 보여집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여러 인물들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는데요

특히나 우리나라 게이머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던 마이크 모하임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몇몇 제보에 따르면 그는 이 사건에 대해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묵인을 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기 때문이죠

 

현재 이 사건으로 인해 블리자드에 재직자들은 사건 해결을 촉구하고자 파업을 선언하였는데요

 

 

이에 따라 블리자드 대부분의 개발팀의 개발이 중단되어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블리자드는 최근 몇 년간 게이머들로부터도 많은 실망감을 보여주었는데요

2018년에 디아블로 이모탈을 발표하면서 '님폰없'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망언을 내뱉더니 갑작스럽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폐지와 개발팀 축소를 발표하였고,

작년 2020년에는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아 이제는 깐포지드라고 불러야 할까요? 이 실망스러운 게임을 발매가 되었습니다

 

한때는 게이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개발사인 블리자드가 어쩌다 이런 현실을 맞이하게 되었을까요?

이제 우리가 알던 블리자드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블리자드가 현 사태를 해결하고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